주말을 맞이하여 현재 보유 종목에 대한 리뷰를 진행 해보고자 한다.
현재 기준으로 보유하고 있는 종목은 하나머티리얼즈(166090), 일진전기(103590), 에코프로비엠(247540), HPSP(403870) 으로 총 4종목이다.
종목별 기존 관점의 변경 여부 및 향후 대응 전략을 점검하기 앞서 최근 2주간 국내 주식시장의 리뷰를 진행해보고자 한다.
■ 최근 2주간 국내 주식시장 Review
최근 2주간 주식시장을 지켜보면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시장의 힘은 여전히 강하지만 변동성 역시 상당히 커졌다는 것이다.
9월 초 국내 증시는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와 국제유가 상승으로 크게 흔들렸다. 하지만 이후 반도체와 AI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다시 유입되면서 빠르게 반등했고, KOSPI는 장중 7,000선을 넘어서는 모습까지 보여줬다.
그러나 상승세가 계속 이어지지는 않았다.
지수가 단기간에 빠르게 올라온 상황에서 국제유가와 미국의 물가, 그리고 금리 문제가 다시 시장의 주요 변수로 등장했기 때문이다.
1. 국제유가가 다시 중요한 이유
최근 시장에서 내가 가장 중요하게 보고 있는 변수 중 하나는 국제 유가다.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면서 유가가 상승했고, 이는 단순히 에너지 가격의 문제가 아니라 다시 미국의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로 이어지고 있다.
결국 시장이 걱정하는 흐름은 비교적 명확하다.
중동 리스크 → 국제유가 상승 → 물가 상승 압력 → 금리 부담 → 증시 변동성 확대
특히 최근에는 미국 국채금리까지 상승하면서 성장주를 중심으로 부담이 커질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다.
8월 CPI, 인플레이션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9월 11일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됐다.
8월 CPI는 전월 대비 0.4%, 전년 동월 대비 3.4% 상승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3%, 전년 동월 대비 2.4% 상승했다.
최근 국제유가 상승까지 고려하면 인플레이션 문제가 완전히 끝났다고 판단하기는 아직 어려워 보인다.
흥미로운 것은 CPI 발표 이후의 시장 반응이다.
물가 부담으로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졌음에도 미국 증시는 오히려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나는 이것이 현재 시장의 힘을 보여주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시장이 물가와 금리 위험을 모르고 상승하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위험을 인식하면서도 AI와 기업 실적 등에 대한 기대가 시장을 지지하고 있는 상황에 가깝다고 보고 있다.
2. 결국 시선은 FOMC로
이제 시장의 관심은 다음 FOMC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다.
개인적으로는 금리를 올리느냐 동결하느냐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연준이 앞으로의 물가와 금리 경로를 어떻게 설명하는지를 더 중요하게 볼 생각이다.
특히 최근 국제유가 상승을 연준이 일시적인 공급 충격으로 판단할지, 아니면 다시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수 있는 위험으로 판단할지가 중요해 보인다.
결국 최근 시장의 흐름은 ‘유가 → 물가 → 금리 → FOMC’ 로 연결되고 있다.
3. 최근 2주 시장을 돌아보며
최근 2주간 국내 증시는 급락과 반등을 반복하면서 상당히 큰 변동성을 보여줬다.
그럼에도 반도체와 AI를 중심으로 시장을 매수하려는 힘은 여전히 강하게 느껴진다.
다만, 현재는 지수가 많이 올라온 상황이고 유가와 금리라는 변수가 다시 등장했기 때문에 무리하게 상승을 따라갈 생각은 없다.
현재 보유 중인 종목들의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오히려 변동성이 커질수록 좋은 종목을 좋은 가격에서 매수할 수 있는 기회를 기다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FOMC 이후 시장이 실제로 어떤 방향을 선택하는 지를 지켜보려고 한다.
개인적으로는 FOMC가 어떤 결정을 내리든 이미 차트 상에서는 시장이 상승추세를 이어가는 신호들이 보임에 따라 변동성은 확대될 가능성은 있지만 큰 추세는 계속 진행될 것으로 판단한다.
시장의 방향을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결국, 어떤 상황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미리 준비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 보유 종목 Review
1. 하나머티리얼즈(166090)
- 2026년 9월 8일 진입한 종목으로 진입가는 51,300원. 11일 종가(애프터 마켓 기준) 52,500원에서 마무리 되어 2.3%의 미실현 수익률을 기록중.
- 현재 51,000원~55,000원 매물대에서 등락을 거듭하여 매물을 소화하고 있는 모습. 아직 이평선의 배열은 역배열을 보이고 있어 하방 압력이 우세한 상황이지만 해당 매물대를 높은 거래량으로 뚫어준다면 이평선 배열이 정배열로 진행되면서 70,000원선 까지의 상승을 기대하며 대응할 예정.
- 또한, 단기 이평선 위에서 종가 마감하는 모습을 보며 이평선의 정배열을 기대를 강화하는 모습으로, 손절라인 45,000원에서 대응할 예정.

출처) 삼성증권 HTS
2. 일진전기(103590)
- 2026년 8월 28일 진입한 종목으로 최초 진입가는 72,600원. 이후 9월 11일 33일 이평선에서의 반등을 기대하며 68,700원에서 일부 추매를 진행하면서 평단가를 71,600원으로 맞춤.
- 11일 종가(애프터 마켓 기준) 71,600원에서 마무리 되면서 미실현 수익률은 0%.
- 기존 글(HY-2026-010 [진입] 일진전기(103590))에서 언급했던 글로벌 전력 수요 증가, 회사의 우수한 펀더멘털 및 MACD, 이평선 배열 등 차트 지표에 대한 본인의 관점은 그대로 유지.
- 현재의 장기간의 횡보는 67,000~76,000원 매물대를 해소하는 과정으로 판단함에 따라 이 구간을 기간조정을 거치면서 해소하면 큰 상승을 기대.
- 목표가는 87,000~91,000원, 손절가는 61,000~62,000원을 바라보며 대응 예정.

출처) 삼성증권 HTS
3. 에코프로비엠(247540)
- 2026년 8월 25일 진입한 종목으로 진입가는 111,900원. 11일 종가(애프터 마켓 기준) 110,900원에서 마무리 되어 1%의 미실현 손실률을 기록중.
- 우선, 해당종목에 대해서 본인이 이전 글에서 그렸던 상승추세 관점은 폐기합니다(이전글: HY-2026-009 [진입] 에코프로비엠(247540)).
- 현 구간은 상승추세가 아닌 기간조정의 과정으로 보은 것이 좀 더 적합한 모습이며, 이러한 과정들을 통해 이평선 배열들을 평탄하게 가져가면서 정배열의 추세로 가져가려는 준비의 과정으로 보임.
- 현재 기준, 단기 이평선은 중기 이평선을 골든크로스한 상황이며, 장기와 중기의 이평선 간격이 조금씩 줄어드는 모습을 통해 상기 본인의 정배열 국면 전환의 기대감을 높임.
- 현재도 가격은 바닥권이라고 판단하며, 바닥 라인인 100,000원을 손절라인으로 보고 대응할 예정. 목표가는 140,000원 유지.

출처) 삼성증권 HTS
4. HPSP(403870)
- 2026년 8월 14일 진입한 종목으로 현재 평단가는 40,966원. 11일 종가(애프터 마켓 기준) 53,300원에서 마무리 되어 남은 물량에 대해서는 30%의 미실현 수익률을 기록중.
- 본인은 1차 목표가를 51,000원으로 설정한 이후, 해당 종목이 53,000~55,000원의 매물대를 잘 소화해주면 70,000원대까지 갈것으로 관점을 변경(관점 변경에 대해서는 따로 글 작성은 하지 않음)
- 9월 들어서면서 해당 매물대를 잘 소화해주었고 장중 최대 60,000원을 기록하였음. 해서 본인은 9월 9일 전체 물량의 1/3을 57,500원에서 정리하면서 수익을 챙김.
- 그리고 현재까지 남은 물량을 보유 중에 있으며, 일단은 고점대비 가격이 다소 빠진 상황이지만 여전히 상승관점을 유지하면서 70,000원선에서는 전량 매도 예정.
- 그리고 이제는 남은 물량에 대한 익절 청산 라인을 51,000원에서 보며 대응할 예정.

출처) 삼성증권 HTS
** 본 글은 개인적인 투자 공부와 판단 과정을 기록한 자료로,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 또는 투자를 권유하기 위한 목적이 아닙니다. 글에 포함된 정보와 분석은 작성 시점의 자료를 바탕으로 하며, 이후 시장 상황이나 기업 정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모든 투자 판단과 그에 따른 손익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므로, 실제 투자 전에는 반드시 충분한 추가 조사와 신중한 검토를 진행하시기 바랍니다.